[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는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을 비롯한 산하 6개 도서관(평촌·비산·호계·어린이·벌말·관양도서관)이 다음달 19일부터 하반기 독서문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독서문화교육은 총 33강좌로 유·아동, 청소년, 성인별 각 계층에 맞게 진행돼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북스타트․논술·독서토론·북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며, 성인을 대상으로는 동화구연지도·학습코칭지도·자녀영어독서지도·엄마의 도전 ‘북아트’등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관심있는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에 개관한 관양도서관도 이번 하반기부터 총 7개의 강좌를 개설해 독서문화교육을 운영한다. 유아는 물론 청장년층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애니어그램, 인생 그림책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도서관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히 안내받게 되며, 이달 29일부터 도서관별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수강생모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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