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오는 30일 수원시 우만주공3단지 공원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 복지상담인 ‘일사천리 누리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사천리 누리상담’은 도내 지역 간 장애인복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10월 부천(서부 권역), 11월 성남(동부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일사천리 누리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1522-04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일사천리 누리상담’은 누림센터를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의료원, 팔달구보건소,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 장애인복지 관련 9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장애등급심사와 연금 상담, 채무관리와 신용회복절차 등 금융상담, 법률상담, 구직상담과 고용알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공공복지서비스 안내, 장애인 주택 특별공급과 주거개선 상담, 무료진료와 의료서비스 정보제공, 보조기기 경정비 서비스 등이다.
누림센터 담당자는 “장애인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데도 정보격차로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아직 많다”며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포괄적인 상담을 제공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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