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민주평통 ‘사드 배치관련’ 정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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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주평통 ‘사드 배치관련’ 정책설명회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6.08.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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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견수렴 정기회의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수원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통일무지개회원 120명이 참석 가운데 3/4분기 통일의견수렴 정기회의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지난 2/4분기 통일의견수렴 내용인 △현재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조치에 관해 매우 긍정적으로 인식 △ 대북제재 국면에서 우리 사회의 국론결집과 국민단합의 정도에 대한 인식은 긍정과 부정 문제를 조사했다.

이에 민주평통이 대북제재 국면에서 국민단합과 국론결집을 위해 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조사한 결과, ‘세대 간 소통과 국민 갈등 해소의 장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는 228개 지역협의회와 세종지역회의 포함한 자문위원 16,583명 중 9,500명의 57% 설문결과를 공유했다.

또, 이번 3/4분기의 통일의견수렴 내용은 △대북제재가 북한 비핵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 △대북제재 지속 상황에서 하반기 남북관계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지속과 효과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 △통일공감대 형성의 정도 △민주평통이 대북제재 지속국면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 등으로 설문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특강으로 사드(THAAD)의 정의와 배치의 필요성, 안전성 문제 등을 이해하는 국방부 이성섭 전략무기대응과장의 주한미군 THAAD 배치관련 정책설명회가 마련됐으며, 그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의 안전교육이 참석인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손재필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장은 “대북제재 현황과 남북관계 현안 사항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북제재를 위한 국민적 인식 필요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기 바라며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실생활에 유용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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