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뿌려서 여드름 치료한다?” 동성제약 ‘봉독 화장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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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뿌려서 여드름 치료한다?” 동성제약 ‘봉독 화장품’ 화제
  • 최서준 기자
  • 승인 2010.07.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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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인터넷뉴스팀]

"간단하게 얼굴에 뿌리기만 하면 끝!"

동성제약은 1일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와 함께 봉독을 함유한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간편하게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 타입의 이 에센스는 여드름균과 피부상재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강한 항균효과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5년 봉독 대량채집 장치, 2007년 봉독 간이정제기술을 개발하고 봉독을 이용해 다양한 인체와 가축 적용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을 통해 봉독이 여드름균과 피부상재균에 강한 항균효과를 갖고 있으며, 상처 치유와 피부세포 재생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지난해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특허를 출원하고 해외특허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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