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실업 돌파구 마련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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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실업 돌파구 마련 위해 뭉쳤다"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08.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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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도움 되는 시책과 아이디어 지속적으로 발굴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청년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 20개 도내 전 대학 취업담당 부서장이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와 트랙추진방향 논의를 위하여 19일 가야대학교에 모였다.

경남도 주관으로 개최하는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는 그간 24차에 걸쳐 회의를 하면서 기업트랙 협약 업체 발굴과 트랙실무운영위원회 구성·운영, 트랙선발학생 관리 등을 논의해 오고 있으며, 권역별 인성‧면접 교육 실시, 채용박람회 등 도내 20개 전 대학의 실질적 취업에 도움을 주는 취업대책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가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20개 전 대학 취업담당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고용정책단은 ‘트랙학생 권역별 인성‧면접 교육’ 과 ‘권역별 채용박람회’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9월중 실시할 경남형 기업트랙 협약 계획’을 비롯한 대학의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가야대학교의 특색 있는 취업교육프로그램 소개 등 취업대책 발표를 통하여 대학생들의 고용확대를 위한 다양한 취업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한 곽진옥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홍준표 도지사 취임 후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기업트랙 협약업체 발굴과 함께 트랙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올 연말에 많이 취업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취업부서장들도 급변하는 취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대학별 다양한 특수시책 개발 등 자구책 마련을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하였다.

경남도는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하는 ‘해외취업트랙’에 박차를 가하고,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시책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청년실업의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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