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티브로드는 한국기원과 함께 다음달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6년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6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는 모두 14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각 부문별로 예선 조별경기를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가족부와 최강부 우승자에겐 상장과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며, 각 부문별 8강 진출자에게도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에는 2016년 KB리그 티브로드팀 선수단 9인(이상훈 9단, 박정환 9단, 이동훈 8단, 김승재 6단, 강유택 7단, 박민규 5단, 김수용 6단, 이어덕둥 초단, 김동호 5단)의 다면기 및 사인회, 오목대회, 바둑 컬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가족부와 최강부 결승전 경기는 바둑 TV를 통해서 녹화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서는 한국기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 한국기원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참가부문과 대회요강은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기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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