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구미김천지사, 가뭄극복 온힘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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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구미김천지사, 가뭄극복 온힘 기울여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6.08.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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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구미김천지사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자체 관리구역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권성군)는 대천의 건천화로 인하여 용수공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자체 관리구역(구미시 선산읍 포상리 및 무을면 웅곡리 일원)에 지사에서 관리하는 옥성양수장을 가동하여 약 200ha에 이르는 면적에 16일부터 용수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미김천지사는 웅곡저수지 및 대천의 급수를 위해 옥성양수장 펌프(600mm×1대)를 가동하여 약 9km의 용수간선을 거쳐 용수공급(40,000톤/일)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에 용수로 정비와 양수장 펌프 시운전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하였고, 용수로관리원의 안전교육을 통해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도 철저한 준비를 했다.

구미김천지사는 작년 급수기에도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자체 관리구역에 용수를 공급하였으며 저수율이 저조한 관내 저수지에 양수저류를 통해 선제적 가뭄극복의 해결과 풍년농사에 일조했다.

권성군 구미김천지사장은 “계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장기적으로 준설사업 및 하천수 활용사업 등을 통해 선제적 가뭄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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