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8월 ‘작은 음악회’ 시리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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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8월 ‘작은 음악회’ 시리즈 개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6.08.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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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one 챔버앙상블 (사진=경기문화의전당)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추진 중인 ‘문화가 있는 날’ 8월 공연이 공존과 하모니를 주제로 한 화합의 실내악 무대로 준비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무대에서 8월 31일 오후 8시 사회 문화소외계층을 감싸 안고 음악으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둔 ‘M4one 챔버앙상블’을 초청 관객과 함께한다. 

클래식 실내악 앙상블팀인 ‘M4one 챔버앙상블’은 2009년에 창단 됐으며 예술감독 첼리스트 정명화를 선두로 피아니스트 임미정,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양고운, 비올리스트 최은식, 첼리스트 이강호 등의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 전문 연주단체이다. 

최고의 명성을 가진 음악가들이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로 뜻을 함께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음악가 모델을 제시하고 있고, 2010년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음악교육 지원을 위한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악기 기부은행 기금모음 콘서트를 열어 공연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2012년 코스타리카 국제 예술제 행사의 초청연주,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에서 자연과 평화를 주제로 하는 그린콘서트 정기 공연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M4one 챔버앙상블’은 ‘Music For One’의 줄임말로 소외와 분단, 가난과 고통, 편견을 이기는 음악의 힘으로 지역, 인종, 종교를 초월하고 인류가 하나 된다는 뜻을 품고 있다. 

실내악 연주를 통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며, 현악기의 풍성한 울림과 더불어 플루트와 클라리넷의 청명하고 순수한 선율을 한껏 감상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시리즈로 9월에는 킬리바라-아프리카 스토리, 10월은 ‘이형민&이민영 듀오-건반위의 대화’ 등 매달 색다른 무대로 관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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