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i30’ 티저 이미지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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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30’ 티저 이미지 세계 최초 공개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6.08.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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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출시 예정···“차별화된 디자인과 주행성능 갖춰”
신형 i30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제공

[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현대자동차는 9월 출시 예정인 준중형 해치백 신형 i30의 외관 티저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

지난 2011년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i30는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해치백 모델이다.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지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킨 신형 i30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한층 당당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떠한 각도에서도 최상의 자세를 드러내는 완성도 높은 비례감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최초로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정교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향후 출시될 현대차의 신차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의 파워트레인, 최상의 안전성, 수준 높은 커넥티비티 신기술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글로벌 준중형 시장에 큰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 설계,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 개발된 신형 i30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기존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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