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oT에너지미터’로 전기요금·누진단계 사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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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oT에너지미터’로 전기요금·누진단계 사전 알림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8.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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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의 실시간 전기요금, 월 예상요금 표시, 이웃집과의 비교 기능,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 추가로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에너지미터’의 실시간 전기요금, 월 예상요금 표시, 이웃집과의 비교 기능,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 추가로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IoT에너지미터는 전체 전기 사용량과 현재 누진단계를 비롯 실시간 현재 요금, 월 예상요금을 안내해준다. 예상 전기요금과 실시간 사용량은 초 단위로 제공되며 전기 검침일, 할인 조건(3자녀 이상, 5인 가족 이상, 복지할인), 태양광 발전기 보유 여부를 반영해 오차범위를 최소화했다.

우리집 정보를 등록하면 이웃집과의 전기요금 및 사용량 비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거형태(아파트, 단독주택, 연합 다세대), 주거면적, 가족 인원으로 분류해 유사한 조건의 이웃 평균 대비 절감수준에 따른 직관적인 아이콘과 정확한 수치 정보를 안내한다.

현재 사용 현황을 분석해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은 고객의 전기 사용 추이와 상황 변수를 조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진다.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 고객이 스스로 전기 사용을 줄이도록 돕는다. 고객은 IoT앳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음 누진단계 진입까지 남은 날짜 및 사용량을 알 수 있다.

전국 약 1600만 가구와 LG유플러스의 IoT에너지미터 적용 가구를 비교한 결과, IoT에너지미터를 사용한 가구의 전기 사용량은 평균 9%, 요금은 최대 1만2000원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IoT에너지미터의 기존 사용자는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앱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IoT에너지미터 기능 개선을 기념해 IoT에너지미터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IoT에너지미터와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IoT플러그를 함께 가입하면 IoT에너지미터(6만6000원)는 무료로, IoT플러그(4만4000원)는 50% 할인된 가격인 2만2000원에 제공한다.

홈IoT 서비스는 ‘원바이원’ 요금제 이용 시 연결 기기 1개당 110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 기준)으로 사용 가능하다. IoT 상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IoT허브’를 반드시 이용해야 하므로, IoT에너지미터와 IoT플러그를 함께 이용 시 월 서비스 이용료는 3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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