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휴가철 피서지 여성범죄 특별 형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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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휴가철 피서지 여성범죄 특별 형사활동 실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6.08.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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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특별 형사활동(사진제공=강원청)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은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지난 25일~오는 7일 2주간 동해안 5개 경찰서(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해변에 강원지방경찰청 소속 형사 17명을 파견하여 휴가철 여성범죄 대응 강화 특별 형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일일 근무지원은 광역수사대 10명, 마약수사대 5명, 과학수사계 2명이다.

강원청 형사들은, 평소, 조직폭력 및 강력사범․마약사범 검거, 강력사건 현장감식 등 전문 분야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로, ‘포켓몬 고’ 열풍과 ‘어느 해 보다 뜨거운 여름’을 맞아 동해안 해변에서 피서객들의 방문이 급증하는 극성수기에 형사 기동차량 등을 이용하여 가시적․위력적 형사활동으로 강원도를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휴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선 경찰서 형사팀과 함께 여성 대상 강력사건 발생 시 초기부터 형사 간부를 중심으로 가용 형사를 총 동원하여 신속 해결할 수 있도록 형사 긴급 출동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피해자 신변보호조치, 형사 핫라인 구축 등 피해자 지원, 보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원경찰형사과는 “강원도를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기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절기 특별 형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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