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사내이사에 KEB하나은행 황인산 선임
상태바
‘딜라이브’ 사내이사에 KEB하나은행 황인산 선임
  • 홍진희 기자
  • 승인 2016.08.01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3년간 경영 관리·감독 업무 수행
황인산 KEB하나은행 부행장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매일일보] KEB하나은행은 지난 29일 딜라이브(구 씨엔앰) 채권단의 동의를 거쳐 KEB하나은행 황인산 부행장이 딜라이브 사내이사 겸 상임감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황인산 사내이사 겸 상임감사의 선임은 지난달 29일 대주주 국민유선투자방송(KCI)와 채권단간의 성공적인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의 후속 조치다.

신임 황인산 사내이사 겸 상임감사는 향후 3년간 채권단을 대표하여 회사의 경영 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가치 증대를 위해 우선방송가입자의 회원수를 증가시키는 마케팅 위원회와 투자위원회 등에도 참석해 경영활동 지원은 물론, 기업 정상화에도 적극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신임 황인산 사내이사 겸 상임감사는 1988년 하나은행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하여 2000년 하나은행 대기업 RM 부장, 2008년 서초지역본부장, 2013년 리테일영업추진 1본부 전무, 2016년 2월부터 KEB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으로 재직해 왔다.

또한, 황 사내이사는 지난 2003년 대기업 RM 부장으로 재직시 분식회계로 인해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간 SK네트웍스를 정상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와 채권단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가교 역할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