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전체회의 연구과제 13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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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전체회의 연구과제 13건 확정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6.08.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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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열린 행정혁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행정혁신위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매일일보 안세한 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금년도 하반기 연구과제 13건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번 전체회의는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통한 안전한 의정부 실현', '동 복지허브화 정책 성공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의정부 아카이브(U-Archive) 건립 방안'등 총 13건을 선정하는 등 2016년도 하반기 행정혁신위원회 운영계획안을 확정했다.

‘행정혁신위원회’는 지난 2010년 11월 1일 대학교수, 행정연구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일반행정, 보건복지, 교육문화, 도시교통 등 4개분야 50명으로 출범해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한 행정 자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또, 행정혁신위원회가 그간 연구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시민과의 토론을 통해 균형 감각을 갖추고 그것을 공론화하는 등 시민들의 입장에서 정책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행정의 각 분야에서 총 147건의 연구과제를 발굴, 122건을 시정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으며, 2014 하반기 연구과제인 '과소 행정동 통‧폐합 방안'은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가능2‧3동 통합 시행에 큰 밑거름이 돼 내년 3월 통합청사가 완공되면 통합 행정동(흥선동) 개소와 함께 업무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조선시대 세종은 ‘집현전’을 마련해 전문성 있는 유능한 학자들을 모아 밤새 토론하고 경연을 여는 등 국가 경영에 실질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우리 행정혁신위원회가 지금 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8‧3‧5 프로젝트'는 잘사는 의정부의 밑거름"이라고 말하고 행정혁신위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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