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Ⅱ’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Ⅱ : 레볼루션’의 티저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니지Ⅱ 레볼루션은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 그래픽으로 원작의 감성을 완벽히 재현했으며 리니지 고유의 혈맹 시스템, 실시간 공성전, 최대 규모의 오픈필드를 그대로 옮겨와 새로운 모바일 MMORPG의 시대를 열 예정이다.
넷마블은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Ⅱ 레볼루션으로 다시 한번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와 확대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리니지Ⅱ 레볼루션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출시가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티저 사이트에는 시네마틱 예고편이 사이트 배경으로 노출되고, 지난 2월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에서 공개한 리니지Ⅱ 레볼루션의 최초 공개 영상을 볼 수 있다.
넷마블은 초대형 오프라인 오락 공간 ‘구글플레이 오락실’에 리니지Ⅱ 레볼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글플레이 오락실은 다음달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최상의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는 리니지Ⅱ 레볼루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고 엘프, 휴먼, 드워프, 다크엘프 등 캐릭터 4종의 대표적인 액션과 스킬을 체험할 수 있다. 다음달 13일은 리니지Ⅱ 레볼루션 특별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완수 넷마블 본부장은 “티저 사이트에 표시한 디데이는 게임의 실체를 공개할 미디어 쇼케이스 날짜”라며 “오는 11일 열리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게임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리니지Ⅱ 레볼루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리니지Ⅱ 레볼루션을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으로 연내 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