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덕포진 파수청 복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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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덕포진 파수청 복원 사업 추진
  • 권오준 기자
  • 승인 2016.07.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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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오준 기자]

김포시가 지난 5월 마무리 된 고증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덕포진 파수청에 대한 본격적인 복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사적 제292호로 지정된 덕포진은 1980년에 발굴돼 구한말의 포대 모습과 당시 사용했던 대포 등을 볼 수 있는 역사적 의미가 큰 문화유산이다.

당시 탄약고와 포대에 불씨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불씨 보관 장소인 ‘파수청터’가 발굴 됐는데 지난 용역에서 유구와 문헌, 고지도를 통해 파수청의 규모 및 위치, 건물 형태 등을 고증해 원형 복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파수청 복원 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기관과 협의해 오는 2018년까지 중기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덕포진 파수청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해 원형대로 복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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