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삼성SDS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68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2조521억원으로 4.7%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IT서비스 매출이 고객의 IT투자 증가와 솔루션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7.9% 증가했으며, 물류BPO 매출은 물동량 증가와 판매물류 사업 확대로 같은 기간 35.3% 상승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한편, 삼성SDS는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다크트레이스와 블로코 등 벤처 투자를 단행하고 태국의 아큐텍과 물류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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