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9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록
상태바
GS건설, 9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록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07.28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2Q 매출 2조7천억원, 영업이익 230억원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사옥 전경. 사진=GS건설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GS건설이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함께 9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GS건설은 2016년 2분기 매출 2조706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 세전이익 120억원을 기록하고 신규 수주 1조8630억원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서 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지만 2014년 2분기부터 9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5조346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2% 올랐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0억원 정도 감소했다. 신규 수주는 5조86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2분기 매출 성장세는 분양 물량 착공에 따른 주택·건축부문의 성장이 이끌었다. 주택·건축 부문 매출은 1조180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서 61.4% 증가했고, 인프라 부문도 3640억원으로 19.7% 늘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