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여름철은 높은 습도와 땀으로 인해 자주 씻게 되는 계절이다. 뽀득한 느낌을 위해 과하게 씻어내 피부를 자극하거나, 완벽하지 못한 클렌징으로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기도 하다. 스킨케어의 시작 단계인 만큼 유수분 밸런스를 지키고 자극 없이 세안하는 클렌징 방법을 소개한다.
28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무더운 밤 사이 땀에서 묻어난 염분과 활발히 분비되기 때문에 모공을 막는 피지를 깨끗하게 정돈해줄 필요가 있다. 건성피부라 할지라도 아침에 물로만 씻어내는 대신 클렌저를 이용해 세안하도록 하자. 약산성 클렌저를 이용하면 촉촉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세안을 마친 후 마무리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대신 거즈를 얼굴에 살포시 얹어 살짝 눌러주면 급속도로 피부가 마르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이후 워터타입 에센스로 수분 및 영양을 재빨리 공급해 산뜻하게 피부를 관리하자. 아이오페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은 더욱 촉촉해진 워터 제형으로, 더 강화된 바이오 리독스 알파TM 성분을 피부에 전달해 피부본연의 힘을 채워주는 첫 단계 에센스다. 세안 후 바로 사용하면 워터 타입 에센스가 피부 빈틈을 채워, 촘촘하게 빛나는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 바탕을 완성해준다.
또한 자주 씻게 되는 여름철에는 피부 타입별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잘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크림은 오일보다 수분이 많이 배합되어 있어 유분보다 수분이 더욱 필요한 지성피부에게 좋다. 한율의 ‘어린쑥 클렌징 마사지크림’은 메이크업, 각질,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는 클렌징 크림이다. 수분감 넘치는 풍부한 제형으로, 피부결과 손끝 사이 마찰 자극을 최소화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클렌징이 가능하다.
반대로 메마른 피부가 걱정인 건성 피부는 오일을 베이스로 하는 클렌징 오일로 세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클렌징 오일은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며, 메이크업과 함께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 건성 피부에 흔히 나타나는 화이트헤드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라네즈의 ‘프레쉬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은 산뜻한 라이트 타입의 살구씨 오일이 묵은 각질을 케어해 브라이트닝 효과를 주는 클렌징 오일이다.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한 자몽과 살구씨 오일의 각질 케어로 피부 본연의 맑은 피부를 되살려주며, 모공을 막는 광물유를 사용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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