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청소년들의 스마트 미디어 과다사용 문제 예방 및 개선을 위해 ‘바른ICT 청소년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바른ICT 청소년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 등과 함께 진행하며, 지난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에서 ‘바른ICT 청소년캠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행된다.
참여기관들은 스마트 미디어 중독 잠재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 38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스마트 미디어 이용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특히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청소년 상담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과 진로 설계 등을 도와주고 문화예술단 공연, 보드게임, 토크콘서트 등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성진 SK브로드밴드 CR전략실장은 “청소년들의 과도한 스마트미디어 사용 습관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민관 합동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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