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대학생 봉사단 ‘아우르미’ 20여명 참가… 노인·장애인 등 575명에 배달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중복을 맞아 저소득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57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 복지관은 타 지역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가 밀집돼 있어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은 HUG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아우르미’ 3기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은 배식과 배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의 시간을 보냈다.
HUG 관계자는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역인재학업지원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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