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2Q 영업이익 1180억원···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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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2Q 영업이익 1180억원···흑자전환 성공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07.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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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4150억원 적자서 ‘실적 턴어라운드’
경기 판교 알파돔시티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옥 전경. 사진=삼성물산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삼성물산이 올 2분기 양호한 경영실적을 거뒀다.

2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매출 3조2220억원, 영업이익 118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지난 1분기 매출 2조7930억원과 비교해 4290억원이 증가하며 8.7% 올랐다.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 4150억원 손실을 거둔 것과 비교해 4290억원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뤘다.

한편 올해 상반기 삼성물산 건설부문 수주 실적은 4조978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수주가 1조 6040억원이며, 해외 수주는 3조3740억원으로 국내보다 해외서 두 배 이상의 수주고를 올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는 주택 분양 사업이 호조를 이뤘고 해외 시장서 활발한 수주 실적을 거뒀다”며 “국내외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여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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