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얼음정수기 탑재 시그니처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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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얼음정수기 탑재 시그니처 냉장고 출시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6.07.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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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LG 시그니처 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LG전자는 27일 얼음정수기를 탑재한 LG 시그니처 냉장고 신제품(모델명 J848ND79)을 국내 출시했다.

지난 3월 출시한 LG 시그니처 냉장고(모델명 F908ND79E)에 이은 두 번째 초프리미엄 냉장고다.

신제품은 LG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담은 융복합 제품으로,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해 공간 효율성과 사용편의성을 강화했다.

출하가는 1190만원으로, 빌트인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판매되는 냉장고 가운데 가격이 가장 높다. 용량은 840ℓ다.

신제품은 차별화된 3단계 안심필터를 통해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디스펜서 상단 터치패널을 통해 원하는 용량을 선택하면 120㎖, 500㎖, 1ℓ 등 선택된 만큼의 정수 혹은 냉수가 나온다.

또 냉동실을 열지 않아도 레버만 누르면 각얼음 또는 조각얼음을 얻을 수 있다.

오른쪽 상단에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와 스마트폰의 꺼진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는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가 위치했다.

사용자가 냉장고에 다가오는 것을 인식해 냉장실 문을 자동으로 여는 ‘오토 스마트 시스템’도 갖췄다. 

LG전자는 신제품의 외관을 브러쉬로 수백 번 이상 곱게 긁는 방법으로 처리해, 스테인리스 본연의 은은하고 화려한 느낌을 살렸다.

신제품은 케어서비스를 전담하는 인력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부사장은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 냉장고가 초프리미엄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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