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26일 경기도청 공무원노조 유관희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조 관계자는 “경기도의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전국 평균인 1.035명의 3배인 3,477명으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의회사무처의 인력증원 시도는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내 인력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충분히 공감하며, 날로 증가하는 도내 민원업무와 의정기능 강화를 위해서 의회사무처의 인력증원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지금부터라도 인력충원에 대한 장기적 로드맵을 구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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