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2016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 수상작을 다음달 말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대형마트의 특성을 살려 고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환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환경오염으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마련된 공모전에는 전국 6만6398명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홈플러스 측은 참가작을 일렬로 나열하면 에베레스트 높이(8.8km)의 3배에 달할 만큼 많은 그림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 입선 이상 수상작 총 2500점을 각 점포에 전시하게 된다. 또한 올해 말 열리는 ‘제26회 UNEP 세계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출품되는 영예도 안게 된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까지 총 6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한편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은 홈플러스가 2000년부터 매년 전개해온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매장 내 문화센터, 야외광장 등에서 사생대회 형태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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