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공직자, 오대쌀 팔아주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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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공직자, 오대쌀 팔아주기 운동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6.07.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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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최근 쌀 생산량 증가와 급격한 쌀 소비감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철원군 공직자는 솔선수범하여 ‘철원 오대쌀 팔아주기 운동’을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郡은 철원 오대쌀 팔아주기 운동 추진을 위해 박종완 부군수을 단장으로 군청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자치행정과, 농업정책과, 읍면사무소 및 지역 5개 RPC에 ‘철원오대쌀 판매운동 창구’를 설치 8월말까지 운영한다.

판매운동 기간 중 개인구매자는 택배비 포함 10㎏ 26,000원, 20㎏ 48,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수도권 내 다량구매(50포이상)자는 10㎏ 23,000원, 20㎏ 45,000원에 차량으로 배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관외 소비자에게 고품질 철원오대쌀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금번 구매 고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향후 판매처로도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또한, 전 군민이 동참하여 가구당 친·인척 철원 오대쌀 보내기, 각 기관 및 사회단체, 군부대, 마을과 기관단위 자재결연기관·단체와의 연계 추진을 통해 대량 수요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홍보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철원오대쌀 팔기 운동을 조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출향향우회, 기업체 등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 철원 오대 쌀 판매와 소비촉진에 모두가 동참하여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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