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을캠프 ‘마을르네상스’ 발표회
상태바
청소년 마을캠프 ‘마을르네상스’ 발표회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6.07.24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청소년 교육과 융합시켜
2016 마을르네상스 청소년 마을캠프 (사진=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16 마을르네상스 청소년 마을캠프-마을아 놀자 in 파장동’ 캠프 운영 결과 보고가 23일 파장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2016 마을르네상스 청소년 마을캠프‘는 아동친화마을의 지표와 계획요소를 선정, 수원시 고등학생 50명이 5개 팀으로 나눠 각각의 주제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눈에서 마을을 조사하고 분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과 17일 이동(보행성), 놀이시설, 아동편의시설, 안전성, 놀이활동 등 5개의 서로 다른 주제로 진행했으며 23일 ‘아동친화마을’로서 파장동이 가진 특징과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 각 팀별로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발표했다.

발표를 마친 매탄고 마을만들기 동아리 ‘동네한바퀴’는 “수원 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조사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게 됐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잊혀져가는 공동체 의식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르네상스센터 박상철 사무국장은 “청소년 마을동아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마을만들기 사업을 청소년 교육과 융합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캠프에는 각 조별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활동가, 대학생 조교, 마을주민, 마을르네상스센터 직원과 함께 체계적으로 마을을 조사하고 분석해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