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한여름 더위 날리는 ‘해양레저’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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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한여름 더위 날리는 ‘해양레저’의 향연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07.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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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남면 한서대학교 해양교육원에서 내달 27일까지 화려한 수상스포츠 쇼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 남면 곰섬 일대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줄 수상스포츠 공연 및 체험교실이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서대학교 해양교육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곰섬 일대에서 바나나보트, 파워보트, 크루즈요트, 카약, 페달보트, 해양레저가상체험 등 즐거운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수상스키, 수상오토바이 묘기, 파워보트 경주, 플라이 보드 등 화려한 수상스포츠 쇼를 준비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태안군이 가진 천혜의 해양 환경과 한서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가 만나 열리는 이번 수상스포츠 공연은 지역 내 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 신두사구 등 뛰어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된다.

특히, 태안군과 한서대 간 상생협력에 의해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양레저 관광 휴양도시라는 군의 이미지와 한서대 해양 특성화 이미지의 동반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하루 10회 진행되고 회당 10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수상스포츠 쇼는 매주 토요일 하루 2회(오후 1시, 오후 6시) 각 50분씩 진행되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은 60만㎡의 교육시설과 우수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항공, 해양, 육상 등 실제 체험 위주의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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