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녹색건축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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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녹색건축포럼 개최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07.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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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 실현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건물 에너지 절약 방안 제시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녹색건축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왼쪽)과 녹색건축 홍보대사 정지원 아나운서(중앙), 손태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한국감정원이 친환경 건설 국가 캠페인인 녹색건축 실현에 나섰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1일 대한건축사협회 회의장에서 ‘미래 녹색건축 실현을 위한 정책과 기술 전망’을 주제로 녹색건축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색건축포럼은 국토교통부 주최로 녹색건축물과 관련 정보 교환·제도의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녹색건축의 미래에 대해 한국감정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구감정원 관계자는 “최근 건물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 달성·건물에너지 절약을 위해 녹색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의 기술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미래 녹색건축 구현을 위한 제언 △국내외 저에너지·제로에너지 건축물 설계‧시공 사례와 전망 △기존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BEMS 연계방안과 전망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활성화 방안 순으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특히 이번 포럼 행사에서는 정지원 KBS 아나운서를 녹색건축 홍보대사로 위촉해 녹색건축이 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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