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공모가 3만5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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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공모가 3만5000원 확정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6.07.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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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에코마케팅의 공모가가 3만5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1일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 에코마케팅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 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 밴드 2만7000원~3만1000원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총 공모금액은 385억원 가량이다. 이번 수요예측은 941.8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코마케팅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급변하는 광고시장 생태계에서 에코마케팅의 사업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며 “특히, IPO 시장 내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의 홍콩 및 싱가포르 기관투자자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에코마케팅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솔루션 고도화 진행을 위한 연구개발자금 및 교육을 위한 자금, 인재 발굴을 위한 자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에코마케팅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미디어를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매출액 197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102억원을 기록했다.

에코마케팅은 오는 26일과 27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내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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