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거래대금 코스피보다 6721억원 많아
IT·바이오·게임 등 대표 스타주 인기에 힘입은 현상
IT·바이오·게임 등 대표 스타주 인기에 힘입은 현상
[매일일보] 코스닥이 IT·바이오·게임 등 대표 스타주 인기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코스닥은 박스권에 갇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 규모를 연일 넘어서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4조1106억원으로, 코스피 거래대금(3조4385억원)보다 6721억원 가량 많았다.
지난 14일 코스닥(4조6133억원)이 코스피(4조33189억원)시장을 압도한 후로는 5거래일 연속 이어진 역전현상이다.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도 뛰어넘었다. 3조원대에 머물던 코스닥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 3조9189억원에서 이달 20일 현재 4조2218억원으로 7.73% 늘어난 반면 5∼6월 5조원대이던 코스피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이달 4조1994억원으로 전월 대비 19.23%나 줄었다.
반면 5~6월 5조원이던 코스피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이달 4조1994억 원으로 전월 대비 19.23%나 줄었다.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도 크게 증가했다.
올해 초 200조36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이 이날 기준 213조4600억원까지 늘었다. 지난 14일에는 216조7000억원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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