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개인연금펀드 수탁고 2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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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개인연금펀드 수탁고 2조 돌파
  • 홍진희 기자
  • 승인 2016.07.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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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전체 개인연금 펀드 시장 21% 점유

[매일일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펀드의 수탁고가 업계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개인연금펀드 총 수탁고는 이날 현재 2조251억원으로 업계 전체 개인연금펀드 규모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전체 개인연금펀드 규모는 연금저축펀드 8조2737억원, 개인연금 1조2633억원 등 모두 9조5370억원이다.

미래에셋 개인연금펀드는 113개의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이 가운데 58%가 해외투자상품이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체 개인연금의 3년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연금펀드로, 수익률이 52.36%에 달했다.

이외에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와 미래에셋소비성장연금펀드의 3년 수익률도 각각 23.55%, 20.41%를 나타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운용업계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마케팅본부를 각각 신설했고 2004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연금시장 공략을 위해 선도적으로 움직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성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쳐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로 국내 최대 연금전문 운용사”라며 “앞으로도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 자산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투자솔루션을 제공해 연금자산 형성과 노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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