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는 긴급구조 요청 시 정확한 위치를 나타낼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98점을 가야산, 부춘산, 팔봉산, 황금산, 웅도리 해변 등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나 건물이 없는 산악, 해안 등의 비거주지역에 대한 새로운 표준화된 위치표시체계로 신고하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 경찰 등의 유관기관과 위치정보를 서로 공유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구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사악 및 해안 등의 비거주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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