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기초과정을 이수한 농업인 5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8월말까지 추진 중인 제2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을 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가공지식과 기술을 두루 갖춘 예비 창업 농업인의 역량강화에 큰 보탬이 되고 해썹(HACCP,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위한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규와 제품개발실습 등 실무위주의 강좌로 마련했으며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준공되면 아이디어 상품 실제 생산과 상품화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농업의 6차산업화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촌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구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6차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기반을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내실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농업인의 식품가공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보육프로그램 4개 과정을 추진해 총 125명의 예비 창업 농업인을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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