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표준디자인(CI),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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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표준디자인(CI),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여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07.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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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 독창성과 가치를 표현한 표준디자인이 18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선을 보인다.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의 독창성과 가치를 표현한 태안군 표준디자인(CI, Corporate Identity)이 18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선을 보인다.

군은 지난 1998년 제작된 기존 표준디자인이 시대성 및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태안만의 역사성·상징성·정체성을 표현하고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신규 표준디자인 개발 사업에 돌입해 태안군 군정조정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새로운 심볼마크와 캐릭터 등 CI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제작된 심볼마크는 태안(Taean)과 관광휴양도시를 상징하는 ‘Travel(여행)’, 다양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을 상징하는 ‘Treasure(보물)’의 이니셜 ‘T’를 표현하고 태안의 섬을 상징하는 3개의 유닛은 각각 태안의 미래, 행복한 태안의 희망, 발전하는 태안의 열정을 의미하며, 다양한 컬러가 조화롭게 변화되는 이미지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콘텐츠와 축제가 있는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정체성을 표현했으며 심볼마크와 함께, 태안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 꽃게를 활용한 ‘태(泰)안의 바닷물결(浪)’을 뜻하는 캐릭터 ‘태랑이’도 함께 선보였다.

새로운 표준디자인은 18일부터 공표돼 태안군의 대표 이미지로 사용되며, 군은 신규 표준디자인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해 태안군 새 얼굴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이번 신규 표준디자인은 태안군의 미래발전을 함께 할 새로운 얼굴이 될 것이라”며 “태안군의 신규 표준디자인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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