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대고객 마케팅 강화 ②] 중저가폰으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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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고객 마케팅 강화 ②] 중저가폰으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7.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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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가성비로 인기몰이…지원금↑ 가격 부담↓
LG유플러스가 뛰어난 성능의 후면 듀얼 카메라와 세련된 메탈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폰 ‘X캠’을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LG유플러스가 다양한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늘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단독으로 초저가 스마트폰 ‘Y6’를 내놓은데 이어, 지난달 말 또 다른 단독 모델 ‘X스킨’을 출시했다. 전국 330여개 매장에 ‘X스킨 체험존’을 구축했으며, 최근엔 서울 연희동 스튜디오 언아더에서 ‘X스킨 출사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X스킨은 슬림하고 가벼우며, 세련미를 강조한 심플한 곡선 디자인에, 실용적인 단말기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스마트폰이다. 디자인에 민감한 10대는 물론 단말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40~50대에게 적합하다.

출고가는 23만1000원이며 △‘데이터 29.9’ 요금제에선 13만5000원 △‘데이터 59.9’ 요금제에선 15만9000원 △‘데이터 100’ 요금제에선 19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다소 비성수기”라며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LG유플러스의 X스킨이 중저가폰 시장에 불을 지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뛰어난 성능의 후면 듀얼 카메라와 세련된 메탈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폰 ‘X캠’도 선보였다. 출시 색상은 티탄, 화이트 등 2가지다.

출고가는 49만5000원이며 △‘데이터 29.9’ 요금제에선 14만1000원 △‘데이터59.9’ 요금제에선 22만5000원 △‘데이터 100’에선 2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X캠은 ‘G5’의 프리미엄 기능인 후면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1300만 화소의 일반렌즈와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렌즈가 적용돼, 넓고 시원하게 촬영이 가능하며,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다른 사람들과 즐기는데 익숙한 20~30대들은 X캠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유플러스TV 직캠’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유플러스TV 직캠은 누구나 쉽게 IPTV로 방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송된 사진과 영상은 999번 가족채널에 편성돼 자동으로 재생된다.

스마트폰에 직캠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999번 가족채널에서 안내하는 고유번호만만 입력하면 바로 페어링이 완료돼 실시간 생방송 및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해당 셋톱에 전송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X캠은 반짝임이 다른 고급스러운 글래스 디자인에 본래의 두께보다 더욱 얇아보이는 느낌을 선사하는 에어로 스타일의 디자인이 차별점”이라며 “홈키를 전면에 노출시켜 편리하게 메뉴 조작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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