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야식·가전제품 등 월드컵 특수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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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야식·가전제품 등 월드컵 특수 ‘톡톡’
  • 이서현 기자
  • 승인 2010.06.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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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그리스전에서 월드컵 경기 일정에 맞춰 야식, 가전제품 등을 선보여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봤다. 이어서 17일에 열리는 아르헨티나전도 전략적 편성으로 월드컵 특수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은 그리스 대 한국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 TV앞에서 경기를 기다리는 고객들이 늘어 경기시작 1시간 전인 오후 7시20분에 선보인 ‘청애뜰 찰떡’이 60분 동안 7000세트가량이 팔려나가며 매출이 평소 방송 대비 50%가량 신장했다.

또 경기 후반전이 한창인 오후 9시 35분에 선보인 ‘LG 스포티브 휴대폰(IM-U540L)’은 경기가 종료된 10시25분경부터 고객문의가 급증하자 방송시간을 20분 연장 판매해 30분간 6000대가 팔려나갔다.

여기에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16, 17일에는 남성고객들을 위해 남은 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LCD TV, 월드컵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등 가전제품을 전략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9시35분에는 16강 기원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해 기존 129만원에 판매했던 ‘LG 엑스캔버스 LCD TV(42인치)’를 103만원대에 판매한다. 120MHz 기술로 미세하고 빠른 움직임도 선명하게 구현해 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날 방송은 5월부터 진행한 대한민국 16강 진출시 TV상품 구매금액의 16%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의 마지막 판매 방송으로 대한민국의 16강을 기원하고 TV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밤 10시40분에는 가족, 친구와 함께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삼성 VLUU PL100 디지털카메라(26만9,000원)’를 편성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30분에는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왕쥐포 1kg(4만2900원)’도 판매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4000세트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 직후 재핑(zapping)을 대비해 오후 9시35분부터 10시40분까지는 남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올림푸스 T100 디지털카메라(14만8000원)’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30일(수)까지 오전 시간대 방송을 한 시간 앞당겨 새벽 5시부터 생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새벽시간 방송에서는 ‘모닝 골(Goal)대잔치’를 열고 상품별로 5천원에서 최대 2만원의 특별 적립금도 지급한다. 여기에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가 새벽 3시30분에 열리는 23일에는 24시간 특별생방송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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