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6쪽마늘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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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6쪽마늘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07.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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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번 개최된 서산6쪽마늘 및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6쪽마늘을 비롯해 서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시에 따르면  ‘서산6쪽마늘 및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6쪽마늘직거래추진위원회(위원장 이명기)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의 6쪽마늘은 물론 본격 출하중인 감자와 양파 등의 150여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30여 농가가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줄타기, 풍물, 기악, 땅재주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마련돼 6쪽마늘 등 서산 농특산물의 구매를 겸한 가족단위 주말나들이에 안성맞춤이 될 전망이며 행사는 각종 이벤트 등 소모성 프로그램이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 중심의 실질적인 직거래 위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위원회에서는 이와 함께 대전지역 소비자를 위해 중구 안영동 소재 농협대전유통 매장에서 9일부터 1개월간 서산6쪽마늘과, 감자, 양파 등도 특별 판매한다.

심현택 농정과장은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행사인 만큼 오셔서 전통 문화공연도 즐기시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6쪽마늘도 많이 구입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토질에서 자라 맛과 향이 좋고 유해균에 대한 항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함량도 풍부해 마늘 중에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서산지역에서는 5,000여 농가가 400ha의 면적에서 6,000톤의 6쪽마늘을 생산하고 있으며, 서산시는 6쪽마늘 명품화를 위해 고품질 마늘 생산기반 구축과 가공 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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