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김진락씨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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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김진락씨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6.07.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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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창립 55주년, 농업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기여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경북 영덕군 농업 위상을 전국에 알린 김진락(57세 영해면)씨 “흙은 정직하다”는 부친의 뜻을 받들어 고향에서 큰 업적을 일구었다.

농협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일 국무총리 표창과 제51회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1990년 뜻을 같이 하는 농업인들과 함께 영해시금치작목반 신설하여 공선출하회 결성하고 공동선별 공동출하로 고부가가치 농산물 판매를 시작하여 지금은 시설시금치 지역 재배농가 120여 농가와 이마트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영해시금치작목반 전체매출액 70억 달성하는 등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김진락씨는 영덕 채소영농조합 설립, 후계 인력양성과 귀농업인들에 대한 농업기술 전파, 부농의 꿈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과 규모의 대형화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다는

것을 자각하여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는 공선출하회 회장으로서 종묘선정부터 시설관리, 수확까지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영해시금치’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락씨는 영해시금치 대표, 새농민회 영덕군회장, 영해농협 이사, 무애장학회 이사 등 지역 사회 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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