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제7대 태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용희 의원(68, 4선)이 선출됐다.
태안군의회는 지난 1일 제235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 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해 이용희 의원을 의장으로 최영신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4선의원인 이용희 의장은 태안군 가선거구 출신으로 제4,5,6대 태안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됐고 지난 5대 전·후반기에는 의장을 역임한바 있다.
아울러 초선 의원인 최영신 의원은 나 선거구 출신으로 안면읍장, 소원면장, 원북면장을 지냈다.
이용희 의장은 "군민의 기대와 희망을 안고 태안군의회가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 "무엇보다 태안이 변화에 선 시점에서 의회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태안군 발전과 의회의 발전을 위하여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1일 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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