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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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개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7.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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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넥슨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16)’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을 아래,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슨과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전국 청소년(12~18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넥슨 개발자들로 구성된 문제출제 태스크포스(TF)에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문제를 출제할 예정으로,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탐구활동 및 풀이에 도전할 수 있다.

예선은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모두 10일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22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 원과 함께 최신노트북, ‘레고 마인드스톰’(레고 로봇)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금상(1명), 은상(1명), 동상(7명)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넥슨대표이사상과 상금 및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래밍 언어는 매우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통해 SW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보다 창의적인 도전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게임 프로그래밍 경진 대회 ‘넥슨 오픈 스튜디오’를 개최하고 있다.

넥슨지티는 오는 30일 최종 결선이 열리는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더스하이 2016’을 단독 후원하고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도 일반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코딩을 주제로 SW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 워크숍’을 이번달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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