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NHN엔터테인먼트 유니원이 한솔교육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며 학원, 교습소, 공부방에 이어 방문학습까지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월3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NHN엔터테인먼트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양사의 경쟁력인 IT기술과 독서논술 교육사업을 접목시켜 서비스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니어플라톤은 올해 하반기에 유니원을 시범 운영 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출결체크-알림장-앨범 기능 등을 활용해 본사-방문교사-학부모 삼자간의 소통 채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솔교육은 영유아 교육컨텐츠를 시작으로 초중고 및 성인교육까지 교육, 출판,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교육 브랜드로는 올해 출시 15주년을 맞은 주니어플라톤을 비롯해 신기한 나라 시리즈, 핀덴 등이 있다.
진은숙 NHN엔터테인먼트 기술본부 총괄이사는 “유니원은 학원 대상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소형 교습소는 물론 방문학습까지 확장하며 교육업계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며, “모든 연령층과 다양한 교육기관을 아우르는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원은 NHN엔터가 페이코 ID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학원 운영 관리 및 학부모 소통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로, △출석-결석-지각 관리 기능 △셔틀버스 위치 실시간 조회 기능 △교육비 모바일 청구서 전송 및 수납관리 기능 △알림장 기능 등 학원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