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도이치텔레콤, ‘5G 월드’서 협력 어워드 공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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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도이치텔레콤, ‘5G 월드’서 협력 어워드 공동 수상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7.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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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지난 6월28일 개최된 ‘5G 월드’에서 도이치텔레콤과 ‘통신사-솔루션 기업 간 파트너십’ 부문 최고 글로벌 협력 어워드를 공동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화웨이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화웨이는 지난 6월28일 개최된 ‘5G 월드’에서 도이치텔레콤과 ‘통신사-솔루션 기업 간 파트너십’ 부문 최고 글로벌 협력 어워드를 공동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화웨이와 도이치텔레콤은 올해 초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세계 최초 5G 핵심 기술인 엔드-투-엔드(E2E)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시연을 선보인 바 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향후 다양한 5G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높은 유연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주어진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 각각의 요청에 맞춘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 또, 양사는 73GHz 밀리미터 주파대역에서 최대 초당 70 기가비트(Gbps)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밀리미터 주파의 MIMO 기술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 5G E2E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시연은 독일 본(Bonn)에 위치한 도이치텔레콤의 5G:haus 실험실에서 진행됐다. 도이치텔레콤은 다앙한 기술 시연이 행해지는 5G:haus 실험실을 통해 업계 선두의 파트너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5G 구현을 위한 잠재적 기술을 평가한다.

화웨이는 지난해 3월 도이치텔레콤과 5G:haus 실험실에서 5G 기술 구현 협력을 발표, 올해 2월 독일 베를린에서 도이치텔레콤의 LTE 망에서 LTE-A 4x4 MIMO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기술을 통해 초당 500메가비트(Mbps) 이상의 무선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

한편, 화웨이는 전 세계 26개의 역량 센터(Competence Center)를 설립해 연구진과 8개의 모바일 혁신 센터를 통해` 유수의 글로벌 통신사들과 무선 통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전략으로 8만명 이상의 연구개발 (R&D) 인력을 고용, 연간 매출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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