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LG유플러스는 후면 듀얼 카메라와 메탈 디자인의 스마트폰 ‘X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X캠의 출고가는 49만50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데이터29.9 요금제에서는 14만1000원, 데이터59.9 요금제에서는 22만5000원이다. 데이터100에서는 25만원을 지원받아 추가지원금까지 받을 경우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출시 색상은 티탄, 화이트 등 2가지다.
X캠은 글래스 디자인에 본래의 두께보다 더욱 얇아보이는 느낌을 선사하는 에어로 스타일 디자인으로,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점을 뒀다. 또 홈키를 전면에 노출시켜 편리하게 메뉴 조작도 가능하다.
X캠은 G5의 프리미엄 기능인 후면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1300만 화소의 일반렌즈와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렌즈가 들어가 있어, 넓고 시원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다른 사람들과 즐기는데 익숙한 20~30대들은 X캠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LG유플러스만의 유플러스TV 직캠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유플러스TV 직캠은 누구나 쉽게 IPTV로 방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송된 사진과 영상은 999번 가족채널에 편성돼 자동으로 재생된다.
스마트폰에 직캠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999번 가족채널에서 안내하는 고유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페어링이 완료돼 실시간 생방송 및 저장된 사진·영상을 해당 셋톱박스에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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