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이달 한달 간 일부 배달 음식 가맹점에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페이코는 온라인 가맹점 ‘요기요’와 ‘피자에땅’ 이용자 대상으로 1만원 이상 페이코를 통해 결제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이용자는 주문 시 이 쿠폰을 적용해 할인혜택을 제공받는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페이코는 올해 1분기 기준 가입자 500만명, 누적 결제 이용자 360만 명을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 중인 온·오프라인 겸용 간편결제 서비스다.
또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모바일로 페이코 앱을 실행한 후, 페이코 결제 단말기 ‘동글’에 간편 터치하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PC와 모바일을 이용해 주문 단계에서 페이코를 선택한 후 결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된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속 인물이 페이코를 이용해 결제하는 장면이 노출되면서, 페이코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와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용자가 드라마의 재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드라마 속 제수호가 페이코로 주문한 피자를 할인 받아 결제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코는 온 오프라인 가맹점 20만 곳을 확보했으며, 이외에도 국내 대표 PG사(전자결제대행사업자, Payment Gateway)인 ‘KG이니시스’와 ‘롯데카드’ 등 카드사와 제휴해 이들 결제창에서 페이코를 적용하는 등 페이코 결제처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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