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기자] 경기도는 30일 각 지자체 부단체장 8명과 실국장 11명에 대한 정기 인사(7월4일자)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준태(54) 부시장은 수자원본부장으로 영전하며, 신임 포천부시장에는 민천식(59, 기술4급) 경기도 도시주택과장이 새로 부임하게 됐다.
신임 민천식 포천부시장은 경기도 도시주택과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도시관리계획수립, 도시개발사업 및 행복주택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민천식 포천부시장은 서울과학기술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연세대대학원에서 도시공학 석·박사과정을 수료했다.
58년생인 민 부시장은 경상북도 문경출신으로 1980년 9급 공채를 시작으로 경기도청 건축시설과장, 2013년 1월부터 도시주택과장을 거쳐 2008년 3월에 서기관으로 진급했다.
2014년에는 경기도청공무원노조가 선정한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동료와 선·후배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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