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발대식 여름철 관광개 급증 예상 5곳에서 9곳으로 늘려 구조대 확대운영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소방서는 1일 2016년 여름철 가평군을 찾는 행락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가평군 상면 소재 산장국민관광지에서 가평소방서 서장을 비롯한 20명의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가평소방서는 6월 18일부터 주말에 가평관내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인 산장관광지 등 5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선제적으로 먼저 운영하여 왔다.
그러나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에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 예상, 발대식 후 녹수계곡 등 4개소가 늘어난 총 9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확대 운영을 계획이다.
가평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전문의소대, 한국잠수협회 가평지부 회원 등으로 구성된 수상구조 전문요원으로 체계적인 운영과 운영과정 중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구성돼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주관한 김명찬 현장대응단장(소방령)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가평을 찾은 관광객들이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 1일, 2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수변안전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또 6월 22일에는 관내 수상레저 관계자 사전 사고예방교육, 6월 27일 에는 가평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상으로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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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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