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7월 월례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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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7월 월례조회 개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6.07.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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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기자]

포천시는 7월 1일 오전 8시20분 본관 3층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국장, 실과소장, 담당관, 읍면동장, 본청 및 사업소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는 식전 '활력과 열정의 직원(민원토지과 조한섭)' 상영에 이어 황희석 시정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공무원윤리헌장 낭독(건축행정팀장 김정남), 시상, 훈시, 시민의 노래제창, 2부 전기완 포천경찰서장의 ‘올바른 인식과 판단’이라는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광덕 영중사랑회 회장이 나눔실천 및 이웃사랑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이미자 영진산업 대표(6월 선행도민), 이호용 한국외식업중앙회 포천시지부 부장(음식문화개선사업), 김지혜 시립군내어린이집 보육교사(모범교육교사), 김영남(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씨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전교분 가산면주민자치위원장. 송윤희 수목원전원마을 총무(으뜸시민), 김흥환. 이수경 관광문화해설사(지역관광 활성화), 이연상 씨(세수증대)가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도광호 건국글로벌 본부장 등 7명이 해외수출 마케팅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박남중 팀장과 조병하 팀장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로부터 표창(모범공무원흉장)을, 최준호 보건위생과장(음식문화개선사업), 이미이 주무관이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서장원 시장은 훈시에서 “자동차로 30분이면 포천을 연결할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내년도 상반기에 준공되고, 또한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봉산~포천노선이 최종 확정된 것 등은 여러분들이 주축이 돼 이뤄낸 성과”라고 격려했다.

서 시장은 “그러나 최근 언론에서 2015년 미세먼지 나쁨일수 많은 곳으로 포천이 포함돼 보도됐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도시대기 측정망이 도시 중심지인 선단동에 위치해 측정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이 결여됐고, 신평리 염색단지 입주업체들이 고형연료와 벙커C유를 사용해 왔으며, 도시대기 측정망 인근에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광암~마산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대형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으로 인한 자동차 공회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서 시장은 “포천시는 2011년도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나쁨일수가 해를 거듭할 수록 하락하고 있는 추세인데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들이 현재의 결과만을 가지고 논하는 것은 공직자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며 ‘시가 추진해 온 사업과 앞으로 추진할 사업 등에 대해 대시민 접촉시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예를 들어 100여개의 굴뚝을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설치된 1개의 고효율 집단에너지 시설로 일원화 시킨 것과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해 수시점검을 강화한 것 등에 대해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자신감 있게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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