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득, 천연식초 제품으로 신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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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득, 천연식초 제품으로 신시장 개척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06.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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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강 대표, 업종 전환해 '식초 대국' 꿈 실현
숨가득이 시판 중인 천연식초 제품들이다.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숨가득’ 류희강 대표의 천연식초에 대한 열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숨가득은 최근 프리미엄 천연식초 액상차인 숨초 파인애플을 출시하고 천연식초 대중화에 나고 있다.

류희강 대표는 “일본의 경우 천연식초를 독립된 물질로 인정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천연식초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류 대표는 또 “중국도 이미 2003년경부터 대도시를 중심으로 식초카페가 성업 중”이라면서 “우리나라는 이들 나라에 비해 천연식초는 후진국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최근에서야 소비자들 사이에 천연식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시장이 드디어 열리기 시작했다”면서 웰빙 트렌드에 맞춰 천연식초를 소개하고 공급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숨가득은 ‘숨초(숨 쉬는 천연초)’란 이름을 붙인 각종 제품을 출시해 카페와 제과점, 주점, 약국 등에서 천연식초를 납품하고 있다.

특히 기존 과일숨초 7종(아로니아, 블루베리, 비타민나무열매, 복분자, 오미자, 석류, 파인애플)과 효소숨초 3종(숨초 매실감식초, 숨초 사과감식초, 숨초 쑥초푸르트)에 이어 발효음료 숨쉬는 발효사과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 류 대표의 설명이다.

아울러 류 대표는 "최근 출시한 숨초 파인애플은 카페나 제과점, 고급음식점 쉐프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춰져 있다"며 "일반인들도 카페에서 고급 건강음료를 직접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천연식초는 오래 발효할수록 좋다"며 “신제품 숨초 파인애플은 전통 장인이 만든 수제 천연 감식초를 3년 이상 발효 숙성시킨 후 제품에 51%를 넣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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