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디야커피가 올해 상반기 이디야 메이트(매장 직원) 270명에게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1억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디야 매장 직원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기금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더 많은 이디야 메이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연간 2억원 규모였던 기금을 올해에는 총 3억원으로 늘렸다.

이디야커피는 총 650명의 상반기 모집 지원자 중 최종 선정된 270명에게 총 1억3500만원을 지급했다. 심사는 자기소개, 매장 근무 체험수기, 가맹점주의 추천사 등이 포함된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생활보호대상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됐다. 선정된 이디야 메이트들은 50만원의 희망기금과 수여증을 전달받았다. 향후 이디야커피 본사 공개채용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 받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가 합리적인 커피의 대명사로 꾸준히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언제나 미소로 매장을 밝혀주신 이디야메이트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디야커피는 앞으로도 이디야커피 구성원 모두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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