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 낮춘 안철수 “평당원으로서 할 일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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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낮춘 안철수 “평당원으로서 할 일은 할 것”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6.06.30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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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교문위 참석…박지원 "실질적 역할 하리라 본다"
30일 오전 국회 의원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일보 조아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가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파문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가운데 30일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몸을 낮추는 행보를 이어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이 국회에서 연 당 정책역량강화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끝난 워크숍에서는 참여 의원들의 출석 등을 평가한 수료장 등을 수여했다.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수여 후 자리를 뜨며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 활동에 집중하고 평당원으로서 기여하며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날(29일) 공동대표직 사퇴와 동시에 당초 예정됐던 대외행사 일정을 모두 취소하면서 칩거모드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했다. 그러나 이날 다시 상임위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차기 대권을 준비하는 모습도 관측됐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 전 대표는 이날 정책역량강화워크숍 직후 바로 열린 당 의원총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안 전 대표가) 실질적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또 박 위원장은 “안 전 대표가 대권가도로 가는 것 그 자체가 (당에도) 다음을 위한 길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가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파문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가운데 30일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몸을 낮추는 행보를 이어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이 국회에서 연 당 정책역량강화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끝난 워크숍에서는 참여 의원들의 출석 등을 포함해 상장 등을 수여했다.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수여 후 자리를 뜨며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 활동에 집중하고 평당원으로서 기여하며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날(29일) 공동대표직 사퇴와 동시에 안 전 대표가 당초 예정됐던 대외행사 일정을 모두 취소하면서 칩거모드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했다. 그러나 이날 다시 상임위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차기 대권을 준비하는 모습도 관측됐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 전 대표는 이날 정책역량강화워크숍 직후 바로 열린 당 의원총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안 전 대표가) 실질적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또 박 위원장은 “안 전 대표가 대권가도로 가는 것 그 자체가 (당에도) 다음을 위한 길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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